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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
비선(秘線). 공식체계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선’을 말한다. 계선(系線)의 반대말이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에게 올라오는 공식 보고라인이 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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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공직자 격려를" … 8억원 내놓은 '밤나무 검사'
송종의(73·사진) 전 법제처장은 ‘밤나무 검사’로 불린다. 1995년 대검찰청 차장검사직에서 퇴직할 때 변호사로 개업하면 전관예우 등을 통해 큰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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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구속시켰던 인사들 실세로 복귀 … 청문회 변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들어서며 입을 굳게 닫았다.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한 뒤 3층 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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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박 대통령 승부수…새 총리와 ‘불가근불가원’ 전망
2012년 12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당시 대선후보)과 함께 선 안대희 총리 후보자(당시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리얼미터가 24일 전국 성인 남녀5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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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구속시켰던 인사들 실세로 복귀 … 청문회 변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들어서며 입을 굳게 닫았다.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한 뒤 3층 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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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박 대통령 승부수 … 새 총리와 ‘불가근불가원’ 전망
2012년 12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당시 대선후보)과 함께 선 안대희 총리 후보자(당시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리얼미터가 24일 전국 성인 남녀5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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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수부장 땐 '안대희 팬클럽' 까지
안대희 후보자는 대검 중수부장(2003년 3월~2004년 6월) 시절 한나라당 대선자금 수사를 맡으면서 ‘국민 검사’란 별칭을 얻었다. 2003년 12월 팬클럽 회원들이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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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 수사, 노무현 측근 구속 … '너무 잘 드는 칼' 별명
‘너무 잘 드는 칼’.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게 따라붙던 말이다. 특수통 검사로선 최고의 칭찬이다. 하지만 쓰는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안 후보자는 1975년 서울대 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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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대희 "이 국면서 내가 맡지 않을 수 없지 않나…안 맡으면 책임회피다"
안대희, [사진 중앙포토]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오후 본지 기자와 만나 "이런 국면에서 내가 맡지 않을 수 없지 않나. 맡지 않으면 그건 책임 회피다"라고 말했다. 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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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대희 "이 국면서 내가 맡지 않을 수 없지 않나…안 맡으면 책임회피다"
안대희, [사진 중앙포토]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오후 본지 기자와 만나 "이런 국면에서 내가 맡지 않을 수 없지 않나. 맡지 않으면 그건 책임 회피다"라고 말했다. 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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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안대희 내정, 환골탈태의 의지…국가 개조 뒷받침 해줄 것"
새누리당은 22일 새 국무총리 후보로 내정된 안대희(59) 전 대법관에 대해 “환골탈태의 의지를 보여 준 것” 이라며 “국가 개조를 뒷받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진규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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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최연소 검사' 이력 눈길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 총리후보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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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전 대법관, 새 총리 내정자로 임명…靑 "국가개조 추진 적임자"
안대희, [사진=중앙포토]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에 안대희(59)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 총리후보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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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
고정애 정치국제부문 차장 “노무현 대통령이 안 지사를 청와대로 불러 같이 손 잡고 잠을 잤다.” 누(累)가 될까봐 청와대엔 얼씬하지 않았다던 안희정 충남지사를 노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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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빅4 국세청장 자리, 감옥 담장 위 걷듯 아슬아슬
CJ그룹으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국세청은 직원이 2만 명이다. 공무원 가운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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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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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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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39일 … 국정원장 수난사 이름 올린 원세훈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검찰에 전격 소환됐다. 퇴임한 지 불과 39일 만이다. 정권 교체 후 수사기관에 불려간 역대 국정원장 가운데 최단기간이다. 노무현 정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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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노무현 차명계좌 정보, 임경묵씨가 알려준 것"
조현오(左), 임경묵(右)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존재한다는 이른바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현오(58) 전 경찰청장이 23일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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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캠프 김무성·김종인·안대희 … 문 캠프 김부겸·박영선·노영민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은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다. 박 후보는 지난 7월 경선 캠프를 꾸렸지만 후보 자신이 특정 인사에게 힘을 몰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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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 “총장 퇴진” 한목소리 … 고강도 개혁 공약 준비
검찰 수뇌부의 내분에 대해 대통령 후보들도 ‘검찰총장 퇴진’에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미 검경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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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대선 자금 규모 알면 국민들 기겁할 것"
“깨끗한 대선을 치렀다.” 이명박 대통령과 측근들은 그동안 “역대 어느 대선보다 돈을 적게 썼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009년 5월 최시중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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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대선 자금 규모 알면 국민들 기겁할 것”
관련기사 후보 모금액만 사상 최대 2조 정보 공개로 투명하게 관리 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차떼기’ 사라진 대선 캠프선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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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 임기 보장 … 국정원 자료 열람권도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2일 특별감찰관제 도입을 발표하면서 “이제 대한민국에선 최소한 측근이나 실세란 말이 없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여야 합